작은 도시에 '보름달 밤 12시에 중앙 교회의 종탑 아래에서 소원을 빌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' 는 이야기가 떠돈다. 하지만 시간의 속도를 통제할 수는 있어도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는 할 수 없다. 과연 그 전설의 숨겨진 배후는? 그리고 시간의 지배자들은 시간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싸울 것인가?